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둘째주(9~13일)에는 1곳에서 청약접수를 하고 3곳에서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당첨자계약과 견본주택 개관이 각각 1곳씩 예정돼 있다.
9일에는 지난달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의 마지막 중대형 아파트인 `푸르지오 그랑블`의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최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던 이 아파트는 청약가점의 당첨 커트라인이 60점으로 나타났다. 청약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어 11일에는 김포시 양곡택지지구 A-2·3·4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괴정엔스타 당첨자가 발표된다.
SH공사는 13일 올해 첫 공급분 장기전세(시프트)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왕십리주상복합 묵동월드메르디앙 망원동 동원데자뷰 강서센트레빌3차 월드컵아이파크1·2차 서울숲아이파크 신이문어울림 등 연초 공급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