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12일 "지난주말 부각된 미국 신용경색 악재로 우리증시가 조정받는다면 저가 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배 연구원은 "미국발 악재는 상당부분 우리증시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증시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추세를 훼손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주초 조정이 온다면 중기적 관점에서 저점, 분할매수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주도주와 함께 중국 내수성장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했다. 특히 LG필립스LCD(034220)와 아모레퍼시픽(090430) 신세계(004170) 등은 향후 중국의 성장기조가 수출중심에서 내수중심으로 이전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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