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희기자] 23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 = 대한항공(003490) : 3분기 실적은 유가로 인해 좋지 않았으나 4분기 들어 유가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 여객과 화물부문 항공수요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신기종 도입에 따라 운항 효율성도 개선되는 추세.
◇신영증권 = 제일기획(030000) : 삼성전자의 광고품목 다양화와 뉴미디어의 고성장, 해외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꾸준한 이익 성장 전망. 삼성전자가 2008 북경 올림픽을 후원함에 따른 수혜주.
◇현대증권 = LG생명과학(068870) : 1일 제형 인간성장호르몬이 미국 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허가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2분기에 이어서 기술수출료 유입없이 자체 영업으로 R&D비용을 감당하고서도 3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6.1%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는데, 이러한 트랜드는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내년과 내후년에는 바이오 기업들의 IPO(우회상장 포함)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생명공학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됨.
◇대우증권 = 전북은행(006350) : 3분기 순이익 144억원으로 전기대비 131.9% 증가했으며 4분기 순이익은 3분기보다 감소하나 연간 순이익 목표치인 340억원을 20억원 정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 순이자마진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이익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지역개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은 영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M&A의 관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