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 반도체 솔루션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MRVL)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과 빅테크와의 협업 강화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전11시35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46% 오른 135.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릭 샤퍼 오펜하이머 분석가는 마벨테크놀로지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 15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샤퍼 분석가는 “마벨은 AI 모델 구동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용 광학 제품군을 풀 세트로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전체의 7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아마존닷컴(AMZN)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공급할 예정인 맞춤형 AI 칩(ASIC) 사업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마벨 측은 내년 ASIC 매출이 40억달러로 두 배 성장하고 2028년에는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마벨이 단순한 반도체 설계를 넘어 빅테크의 맞춤형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높게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