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결과가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향후 협상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샤오칭 피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합의는 출발점일 뿐이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무역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아직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향후 수개월간 양국이 협상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은 관세와 기술 제재조치 완화를 위해 펜타닐에 대한 단속 강화나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 등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협상과정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고 이는 미국이 과거 다른 주요 교역국들과 체결한 무역협정 사례를 보더라도 유사한 과정을 예측할 수 있다”고 피 이코노미스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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