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T 으랏차차 패키지’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이를 지니 TV 방송을 통해 인근 지역에 송출하는 홍보 지원을 제공한다.
| 대구의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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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국 7개 매장을 선정했다. 이들 매장은 대구의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을 비롯해 ▲김포 ‘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 ▲청주 ‘신양자강’, ▲춘천 ‘토담숯불닭갈비’, ▲광주 ‘민속촌 효천점’, ▲창녕 ‘우포한우프라자’, ▲화성 ‘봉담재’ 등이다. 각 매장의 광고는 지난 11월 18일부터 지니 TV를 통해 송출되기 시작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KT의 ‘으랏차차 패키지’는 단순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이 패키지는 통신 서비스와 함께 하이오더, 서빙로봇 등 첨단 매장 솔루션을 결합하여 할인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하이오더 서비스는 추가 수수료 없이 사용 요금만 부과하며,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 광주 ‘민속촌 효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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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구의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 허근혁 사장은 “10년째 식당을 운영하면서 TV에 우리 가게 광고가 나온다는 건 상상도 못 했어요. 이런 기회가 오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 강이환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장 홍보를 지원하고,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