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500지수가 연말랠리를 앞두고 추수감사절 이후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S&P500지수는 계절적으로 연말 강세를 보여왔다”며 “그런 가운데 대선기간에는 유독 연말 랠리 전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해당 투자은행 조사결과 1928년이후 S&P500지수는 평균 0.28% 올랐으며 대선이 있던 해에는 평균 0.88%나 더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한주간 시장은 역사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평균 -0.1% 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ofA는 대선기간에는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지수의 주간 수익률이 평균 -1.12%로 더 낮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부터 그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S&P500지수는 평균 1.46%가 상승했으며 대선기간에는 같은기간 수익률이 1.38%가량을 보였다고 BofA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