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로 알려진 트루스소셜의 모기업 트럼프 미디어(DJT) 주가가 트럼프와 해리스간 첫 번째 TV 토론을 앞두고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장에서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2.1% 상승하여 18.4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인 9일에는 하루새 5.5% 상승하며 최근 몇 달간의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는 7월 15일 이후로 주가는 56% 하락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트럼프 미디어 주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승리 확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이며 주로 보수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선 캠페인이 격화됨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날 오후 장에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스(DJTWW)도 5.83% 오른 12.1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