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은 선박회사 헌팅턴잉걸스(HII)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85달러에서 28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일 종가 대비 약 4%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스 세이프먼 JP모건 애널리스트는 “헌팅턴잉걸스가 내부 노동 문제로 근로자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마진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24년 마진 및 현금 흐름 목표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해군 함선에 대한 강한 수요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단기적인 신뢰도는 제한적이라면서 노동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자금 조달을 위한 잠재적인 임시예산안에 대한 부정적인 헤드라인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초기 예산안에는 헌팅턴잉걸스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