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리비안(RIVN)은 7일(현지 시각) 새로운 전기차 모델 3종을 공개했다. 리비안의 최고경영자(CEO)인 RJ 스캐린지는 R2 SUV 발표와 함께, 성능 변형 모델인 R3와 R3X를 함께 공개했다.
R2 모델은 2026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4만5천달러부터 시작된다. 이는 R1S SUV와 R1T 픽업에 이어 리비안의 네 번째 전기차 모델이 된다. 스캐린지는 “이 전기차는 우리의 미래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회사는 R2 생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조지아주 공장이 일리노이주 노멀로 이전하면 22억 5천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따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비안의 주가는 12.7% 급등해 12.4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