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레이지보이(LZB)가 21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가구 제조업체인 레이지보이는 3분기 순이익이 287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67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3170만달러의 순이익과 74센트의 주당순이익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며, 예상치인 72센트의 주당순이익보다도 낮은 수치다.
또, 전체 매출은 5억 54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 넘게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억 2310만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레이지보이는 지난 해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레이지보이의 주가는 4.5% 급락해 3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