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가 선택한 바이오]큐로셀·라이튼테크놀로지 등 투자 유치

이광수 기자I 2022.01.08 08:00:0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월 3~7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

◇큐로셀, 프리IPO 투자 유치

큐로셀(Curocell)이 프리(pre)IPO 투자로 3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기관 가운데 △스틱벤처스 △DS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 △J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 △문채이스자산운용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아드바이오테크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SK플라즈마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것도 눈에 띈다.

큐로셀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치료제 개발기업이다. CAR-T는 사람의 면역 T세포를 유전자편집해 만드는 면역항암제를 뜻한다.

◇아토맘코리아, 시드 투자 유치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ATOMOM) 운영사 ‘아토맘코리아’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다.

아토맘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빅데이터 기반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소아 아토피 육아맘을 위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추천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아토맘’(Atomom)을 운영 중이다.

◇라이튼테크놀로지, 시드 투자 유치

라이튼테크놀로지가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풍벤처스가 공동 운용하는 ‘강원 청년 창업펀드 1호’에서 진행했다.

라이튼테크놀로지는 연세대학교 의공학박사 3명이 공동창업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 회사다. 강원도의 소재 기술 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강원 청년 창업펀드 1호에서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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