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코로나 재확산 부담에 테크주만 나홀로 강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혼조세였다. 오스트리아 전면 봉쇄에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유가가 3% 이상 급락했고 에어비앤비에어비앤비(-3.9%) 등 경제재개 수혜주는 약세를 보였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분위기가 중앙은행의 긴축 경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짚었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조만간 보급될 예정인데다, 여기서 돈을 더 풀면 주택시장과 암호화폐 버블만 키워 금융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이크론(+7.8%), 엔비디아엔비디아(+4.1%) 등 반도체주는 여전히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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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초까지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 미국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내년 7월 미국 금리 인상 확률이 77%까지 올라갔다. 심지어 1회 인상 확률이 42%, 2회 인상 확률도 27%나 된다.
박 연구원은 “투자가 나오는 곳이 피난처가 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부족한 영역의 투자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최근 반도체가 그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안정적 반도체 공급을 위해 추경예산 7740억엔을 편성하고 GM, 포드의 자동차 반도체 산업 진출 선언도 같은 맥락”이라며 “삼성전자(005930)의 미국 제2공장 건설 역시 커머더티화 된 메모리 의존도를 줄이고 파운드리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적극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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