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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SW보안연구소, 18일 ‘스마트공장 보안 기술 컨퍼런스’ 개최

김현아 기자I 2021.08.01 09:05: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고려대 SW보안 연구소(연구소장 이희조 교수)가 주최하는 ‘IoTcube Conference 2021’이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8월 18일(수)~19일(목), 양 일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S 일렉트릭의 이정준 CTO 와 SMIC 송병훈 센터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되어 스마트공장 트렌드, 스마트 제조 공장의 혁신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다.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 시 대응절차에 대하여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및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 실제 대응 사례를 포함해 발표할 예정이다.

요즘 핫 이슈인 블록체인 보안과 관련하여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자동 검증 기술인 SmarTest, EVM 바이트코드 기반의 취약점 탐지, 소프트웨어에 오픈소스 컴포넌트를 정확히 찾아내주는 Centris,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한 SCION 미래 인터넷 현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 보안 기술 심화 과정으로 랜섬웨어 기술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안랩에서 발표하며, 랜섬웨어 공격 경로에 필수적으로 포함되고 있는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아이오티큐브에서 발표한다.

AI 보안, 5G MEC 환경에서 스마트공장 보안 기술, 스마트팩토리 시대의 삼성SDS OT보안방안, 자동차 보안에 검증기술 등 대기업 이외에도 중견, 중소 기업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보안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의 보안 전문가인 고려대 융합보안대학원생들을 위한 신입생 대상 SW교육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미국의 보안제도(DFARS/FedRAMP) 및 융합보안 전문가 진로, 독일의 Industry 4.0 기술 동향, 유럽 인턴십 프로그램 안내, 독일 유학 사례 안내 등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사회 진출을 위한 국내외 진로 소개와 보안전문가로서 전문 지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소프트웨어보안연구소 (CSSA) 이희조 교수는 “금년 컨퍼런스에서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보안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전 기간내에 등록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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