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 외부관람이 가능한 텃밭, 전시관 등은 안양천 자연학습장(오프라인)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간 도시농업 정책, 도시농업 공간, 도시농업 체험교육, 도시농업 산업을 주제로 총 11회를 방송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치유농업 심포지엄도 시청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사진과 드로잉 공모전 출품작품을 감상하고,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우수 작품을 투표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시농부의 힐링창구가 되고 서울시 도시농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