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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인사청문회, 오늘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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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1.05.0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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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위한 자료 제출만 729건 달해
증인·참고인 25명 채택…조국흑서 저자·라임 대표 포함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6일과 7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가 김 후보자 검증을 위해 의결한 자료 제출 요구안은 총 729건이다. 증인·참고인 25명에 대한 출석 요구안도 가결했다.

증인 및 참고인 명단에는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와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등 ‘조국흑서’ 저자가 포함돼 있다. 또 증인으로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계자와 피해자 대표 등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딸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 김 후보자는 2001년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를 매입하고 공인중개사와 법무사에게 부동산 등기를 의뢰·처리하는 과정에서 당시 지방세법에 따라 시가표준액보다 높게 계약서를 작성해 취득세를 신고·납부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는 “공직자로서 실거래가 신고 의무를 규정한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수십번의 세급 체납도 구설수에 올랐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동차등록원부’를 보면 김 후보자가 2007년 4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소유하던 차량은 2007년 8월 과태료 체납으로 세 차례 압류 등록됐다. 김 후보자 배우자는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9차례 차량을 압류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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