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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고용시장에 얼마나 충격을 줬는지 가늠할 수 있는 통계지표가 나온다. 나라곳간 상황을 보여주는 재정통계도 공개된다.
8월 코로나19 재확산, 고용시장 충격 ‘주목’
한은은 14일 금통위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한은은 앞서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50%까지 내린 이후 7월과 8월 두 차례 금통위에서는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가 이미 실효하한(통화정책이 유효한 기준금리 하한선)에 가까운 수준으로 내려왔다. 여기에 금융안정에 대한 금통위원들의 우려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통계청은 16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7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7만4000명 감소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6000명 늘어난 86만4000명이었다. 실업률은 0.1%포인트 오른 3.1%로 8월 기준 2018년(4.0%) 이후 최고치다.
8월 고용동향은 8월 9~15일 조사 결과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기 전인데도 고용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고용동향에는 음식점 등에 대한 강화된 거리두기 여파가 반영될 전망이어서, 고용 지표가 더 악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16일 열리는 경제중대본에서 추가적인 고용대책을 논의할 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월간 재정동향 10월호를 발간한다. 9월호에 따르면 나라곳간 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사회보장성 기금) 적자는 지난 7월말 98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7월말 기준 국가채무는 78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조1000억원 증가했다.
홍 부총리, 부동산시장 점검 회의…전셋값 강세 해법은
국제통화기금(IMF)은 13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전망에는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포함된다. IMF는 지난 6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4.9%, 한국 경제성장률은 -2.1%로 각각 전망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 6일 “2분기와 3분기 상황은 애초 예상보다 약간 더 좋았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성장률 상향 조정을 시사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과 상향 여부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한은은 13일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공개한다. 앞서 8월 동향에서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새 11조700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증가폭으로서는 역대 최대다.
특히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자금으로 투자)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사상 최대폭(5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달 중순 이후 당국과 은행권이 신용대출 관리에 나선 만큼 이런 급증세가 9월에 진정됐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주택매매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은은 16일 국회 국정감사를 받는다. 이번 국감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은의 정책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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