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예비 광고인 위한 '이노션 멘토링 코스' 참가자 모집

이성웅 기자I 2019.06.02 09:00:00
(자료=이노션)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미래 광고인 육성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 이하 IMC)’ 시즌 9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IMC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이노션의 광고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광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해 볼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IMC 시즌 9 참가자 선발은 1차 광고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점검하는 서면 심사 및 2차 멘토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은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며 전공·지역·국적을 불문한 대학생 1~3학년(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서 6월 24일 2차 면접 전형은 이노션 광고 제작팀장급 5명으로 구성된 멘토팀이 서류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광고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의지, 과제 관련 관심도에 대한 정성적인 평가를 직접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 인원의 2배수인 40명의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6일 공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IMC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방법 및 일정, 합격 결과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 또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처음 시작돼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은 IMC는 올해 보건복지부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캠페인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수립 및 광고 광고 기획·제작·집행을 수행 과제로 선정했다. 이노션 광고 전문가 1명이 멘토가 돼 대학생 참가자 4명과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이 수행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각 팀의 아이디어는 오는 7월 경쟁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통해 평가 받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 대해서는 광고 제작비 4500만원, 매체비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노션은 7월 우승팀 발표에 앞서 IMC 참여 대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광고 업무에 대한 특강 및 워크샵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미래 광고인 육성과 동시에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IMC는 광고 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이노션의 대표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며 “광고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실전 광고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미래 광고인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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