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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청은 지난 29일 용산 화재사고 10주기를 맞아 유사사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하나로 전국 ‘집회시위현장 안전진단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진단팀은 대규모 집회시위 등 다양한 경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현장 지휘관에게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 등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팀은 소방·안전·건축 등 관련 자격이 있거나 안전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경찰관으로 편성돼 있다. 충북지방청 소속 김춘태 순경은 대전 서부소방서에 2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고, 경기남부지방청 최도환 순경은 토목기사 자격 보유자로 국내외 건설사에서 근무한 인물이다.
김 순경은 “소방에서 근무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면밀한 안전진단과 현장 안전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경찰청 경비국장은 발대식에서 “집회시위현장 뿐만 아니라 행사장과 재난현장 등 경찰의 안전조치가 필요한 곳에서 집회참가자와 일반시민, 경찰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