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니스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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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번주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더운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신제품이 눈에 띄었으며 건강 디저트와 장난감과 결합한 이색 상품도 소개됐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을 활용한 과일디저트 ‘소프트 얼음딸기’를 출시했다.
소프트 얼음딸기는 달콤한 소프트크림 밀크를 새콤달콤한 딸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디저트 메뉴다. 소프트 얼음딸기는 신선한 딸기를 슬라이스한 후 급속냉동 처리하여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 얼음딸기는 딸기 슬라이스 위에 유기농 목장의 원유를 함유한 소프트크림 밀크를 얹어 풍부하고 진한 소프트크림과 딸기의 새콤달콤함이 어우러진 소프트 얼음딸기만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미니스톱의 소프트 얼음딸기는 딸기 슬라이스 위에 소프트크림이 얹어져 있는 형태로 고객의 기호에 따라 그대로 떠서 먹을 수도 있고 고루 섞어서 딸기 과육이 씹히는 얼음빙수 형태로도 즐길 수도 있다. 가격은 2500원이다.
| (사진=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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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토이캔디(캔디와 장난감이 결합된 상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코우코우 마우스 캔디(4종/각 2000원)를 이달 17일 단독으로 선보였다. 코우코우 마우스 캔디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캐릭터의 입모양을 본떠 만든 마우스 피스 형태의 캔디다. 림웍스의 인기 캐릭터인 슈렉, 쿵푸팬더 포, 장화신은 고양이 푸스, 마다가스카의 펭귄 스키퍼 총 4가지로 디자인 되었으며 캔디는 모두 딸기맛이다.
이와 함께 CU는 여름 별미인 ‘매콤달콤육쌈비빔면(3900원)’을 선보였다. 매콤달콤육쌈비빔면은 육즙 가득 돼지고기를 매콤달콤한 비빔면에 싸먹는 여름 대표 별미로 생면과 상추, 돼지고기 앞다리살 등으로 구성됐다.
| (사진=세븐일레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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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건강 디저트 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주에 ‘쑥 인절미(1500원)’와 ‘수제오믈렛녹차(2000원)’를 출시한 것. 쑥 인절미는 국내산 찹쌀떡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쑥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상품이다. 또한 콩가루를 듬뿍 토핑하여 고소한 콩가루의 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남녀노소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수제오믈렛녹차는 100% 국내산 우리밀을 사용해 손수 만든 건강 디저트로 부드러운 팬케익 빵 위에 녹차크림과 녹차 크런키가 토핑돼 입안 가득 진한 녹차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