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많은 제습 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최근 가습기 살균제 여파로 화학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신문지, 소금 등 천연소재를 사용해 집에 있는 습기를 제거해 뽀송뽀송한 실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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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깐 신문지는 3~4개월마다 교체하면 된다. 아래쪽으로 쌓이는 습기의 특성상 서랍장의 맨 아래 칸은 서랍을 수시로 열어 습기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빨래를 건조할 때에도 건조대 아래 신문지를 깔고 선풍기를 틀면 빨래를 훨씬 뽀송뽀송하게 말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초도 훌륭한 제습제 역할을 한다.
양초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창틀과 벽 사이 공간에 양초칠을 하면 습기가 나오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제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어두고 양초를 켜놓으면 된다.
주방 습기 제거에는 소금이 제격이다.
그릇에 소금을 담아두면 소금이 스스로 주변의 습기를 머금는다. 습기를 흡착한 소금은 눅눅해지지만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만 돌리면 다시 뽀송뽀송해져 재사용도 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도 좋은 제습제다. 커피 찌꺼기를 망에 넣어두고 방이나 옷장 안에 넣으면 제습 기능을 발휘한다. 다만 커피 찌꺼기가 충분히 마른상태여야 효과적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실내 온도는 22~24도, 습도는 50%가 가장 쾌적한 상태”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보송보송한 실내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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