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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이 시기는 농작물을 판매한 미국인들이 금전적 여유가 있는 시기였다. 이에 따라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수요가 몰리는 만큼 상점들도 각종 세일을 진행했다. 행사를 계기로 가게 장부가 적자에서 흑자로 바뀐다는 우스갯소리가 퍼지면서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렸다.
그동안 미국 연례행사로 통하던 블프가 한국에 알려진 것은 해외직구 열풍이 불면서 부터다. 한국 소비자들 역시 이 기간을 활용해 해외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도 ‘블프’의 이름을 딴 할인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정부는 내수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6월부터 메르스 여파에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과 침체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민간 기업이 주도한 블프는 많았지만 정부가 주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