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이 11일 오전 10시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서울 종로 하림각 1층 기자회견실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채용한 젊은 여성 인턴과 술을 마시다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미국 경찰에 성추행 사실을 신고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윤 전 대변인은 8일 오전 급히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윤창중 대변인 경질
▶ 관련기사 ◀
☞ 윤창중 전 대변인, 오전 10시30분 긴급 기자회견
☞ 靑홍보수석 "윤창중 부적절행동 국민과 대통령께 사과"
☞ '국민이 정치를 망친다' 등 윤창중 과거 저서 '화제'
☞ “밀봉됐던 인격 드러났다” ‘윤창중 사건’ 비난 봇물
☞ 윤창중 성추행 파문‥與野 "국격훼손" 한목소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