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공정거래위원장에 노대래 전 방위사업청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노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보를 거쳐 이명박 정부 시절 조달청장(2010년)과 방사청장(2011년)을 각각 역임했다.
청와대는 한만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5일 해외 비자금 계좌 의혹 등으로 자진 사퇴한 이후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새 정부, 인사 발표
- 이경재 방통위원장 내정자 "방송 국제경쟁력 높일 것" - 새진용 갖춘 현오석號..1차관 '기획차관', 2차관 '재정차관' - 한달만에 국정 정상화..조직개편 처리되자 속전속결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