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가을 정기 세일 마지막 주에 `여성 겨울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6층 밀레니엄 홀 600평의 대규모로 진행된다. 여성 탑 디자이너 뷰틱 브랜드 구두 핸드백까지 총 38개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4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여성 정장 장르인 디자이너 뷰틱 브랜드에서는 겨울 패션의 대명사인 모피 코트 패딩 등 총 1만500여점의 다양한 겨울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모피는 울티모 이상봉 모피와 코트가 각각 112만9000원, 269만원에 판매된다. 코트는 이상봉 니트코트가 9만9000원, 신장경 코트가 43만원, 최연옥 코트가 19만원이다. 패딩은 손석화 박항치 패딩이 각각 9만9000원과 17만4000원에 판매된다.
구두는 탠디 소다 핑크펀 등 국내 유명 브랜드들의 겨울 상품을 6만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앵클 부츠는 15만5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만다리나덕 여행가방이 9만9000원, 레노마와 피에르가르뎅 핸드백은 각각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봉수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담당 상무는 "세일 기간을 맞아 여성 고객을 위한 겨울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 기획했다"며 "작년에 이어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