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3분기 사상 최고 분기 영업이익 시현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10년래 최고의 기존점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사상 최고 분기 영업이익인 2635억원 시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2565억원)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2002년 이후 가장 양호한 소매 경기는 고용 여건 개선과 함께 하반기에도 지속될 거란 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라고 덧붙였다.
7월 실적과 관련해선 "양호한 외형 성장에 비해 일회적 비용 등으로 영업레버리지는 다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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