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는 5일 원격으로 휴대폰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인 'SKT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상용화한다고 4일 밝혔다.
'SKT MDM'은 서버에서 단말기 안에 있는 소프트웨어나 데이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단말기에 문제 발생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찾거나 PC와 휴대폰을 연결해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어졌다.
SK텔레콤은 연내 고객센터를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서비스를 제공하고 단말기를 분실했을 경우 가입자 동의 하에 단말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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