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유럽증시가 하루만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전일 증시가 지나치게 급락했다는 우려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랠리를 이끌었다.
25일 유럽증시에서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50% 상승한 3743.30포인트를 기록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3.44% 급등한 2636.10포인트를, 프랑스의 CAC40지수는 2.53% 상승한 2795.79포인트를 기록했다.
항공주들이 전일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며 반등에 성공했다.독일의 루프트한자가 1.75% 상승했으며 에어프랑스는 0.61% 올랐다.반면 네덜란드의 KLM은 하락했다.
독일의 수퍼마켓 체인점인 메트로는 실적전망 상향으로 2.37% 올랐다.프랑스의 소매기업인 카르푸와 카지노도 각각 4.81%, 3.00% 올았다.
반면 도이체포스트가 6.01% 급락했다. 도이체포스트는 이날 자회사 DHL을 통해 미국 3위의 택배업체 에어본을 현금 10억5000만달러에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