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플래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SNDK)가 연초 가파른 상승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숨 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2시16분 샌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0.61% 내린 406.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TSMC(TSM)가 인공지능(AI) 수요 대응을 위해 설비투자(CAPEX)를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고 샌디스크 역시 급등했다.
지난해 웨스턴디지털(WDC)에서 분사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고 올 들어서만 9거래일 동안 60% 넘게 오르며 단기 과열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바클레이즈와 벤치마크는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며 중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주가가 빠르게 월가 눈높이를 앞서가면서 차익 실현 압력이 커졌다. 이날 장 초반에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 전환했고 오후 들어서도 400달러 선을 중심으로 약보합권에서 숨 고르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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