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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수칙 5계명은 △하나의 멀티탭에 주방기기 다수를 연결하지 않기 △집 비울 때 미사용 플러그를 뽑기 △전기제품 사용 전 전선 훼손 여부 확인하기 △전열기구 주변에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전기화재 발생 때 차단기부터 내리기다. 전기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총 499건의 주방기기 관련 전기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전기안전공사는 5계명 발표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경품을 내건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집을 비우기 전 전기 전원을 차단하고 가스 밸브를 잠그는 등 화재 예방조치를 한 다음 이를 사진·영상으로 남겨 전기안전공사·소방청·가스안전공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면 된다. 전기안전공사는 참가자를 추첨해 차량용 소화기와 커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에 전원 차단 등 안전 실천으로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