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KP)는 24일(현지시간) 업계 베테랑인 나다브 자프리르가 12월부터 신임 최고경영자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CEO 겸 설립자인 길 슈웨드가 회장이 되며, 자프리르는 주주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체크포인트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하여 2.17달러에 달했고, 매출은 6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두 수치 모두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주당 순이익 2.16달러에 매출 6억 2,300만 달러를 예상했던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날 오후장에서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8% 넘게 상승해 183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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