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오틀리(OTLY)가 16일(현지 시각)실적을 발표했다. 오틀리는 이번에 2억 987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억 2520만달러보다 손실 폭이 확대됐다. 또, 주동 50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해 예상치인 11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2억 41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억 91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억 9510만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기타 영업 비용 등이 2억 443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이는 비현금 자산 손상 비용 1억 7260만달러와 건설 중단으로 인한 비용 2900만달러가 포함된 금액이다.
오틀리는 2024년 매출이 5~10% 성장할 것으로봤다. EBITDA 손실은 3500만~6000만달러로 예상했다.
오틀리의 주가는 1% 상승해 1.2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