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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잼버리 공식일정을 마치고 동료 대원들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청소하기 위해 들어온 B씨에게 나갈 것을 요구했으나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의 팔을 잡았고 승강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대원이 경찰에 B씨를 폭행으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에서 ‘(A씨 일행이) 창문을 열어둔 채 에어컨을 가동해 조치를 취하기 위해 방 안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일행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방실침입과 함께 접수된 폭행 신고는 당사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오해가 해소되며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