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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 자리에서 유공자 13명을 포상했다. 이강홍 세라컴 대표는 자동차, 보일러 등 내연기관의 배출가스를 줄이는 촉매 필터 세라믹허니컴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김민수 ㈜한국전자재료 대표이사 등 10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세라믹 분야 논문 경진대회를 열고 김문경(성균관대 대학원), 최상현(고려대 대학원) 등 우수 논문 작성 학생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줬다.
한국세라믹연합회와 한국세라믹학회는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6~28일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2022 국제세라믹 및 융복합 기술전’을 연다. 150여 세라믹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이곳에서 자사 제품·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하는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현 탄소중립 목표와 공급망 위기는 한국 세라믹 산업의 어려움이기도 하지만 도약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며 “기업이 친환경·디지털 기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면 정부도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