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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1일부터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동안에 오른 기온이 복사냉각으로 밤사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21일 새벽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19일 밤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인해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