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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디, 이브텍티엔에이치와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위한 MOU 체결

이윤정 기자I 2021.12.19 09:00:4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논휴먼 전문 빅데이터 헬스케어 기업 셀피디는 이브텍티엔에이치와 반려동물 및 기타 동물의 블록체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셀피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사는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상호 협력한다

양 사가 공동 개발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반려동물이 간단히 착용하는 것만으로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자세하게 체크할 수 있는 장비다.

반려동물의 권장 운동량, 걷기, 달리기 등의 활동 및 활동 시간과 패턴, 수면 시간 등을 확인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적절한 활동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셀피디 관계자는 “전기·전자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브텍티엔에이치와 협력해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함으로써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과 논휴먼 빅데이터 구축 등 한 단계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일선 이브텍티엔에이치 대표는 “반려동물 빅테이터 구축 및 분석과 스마트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의 연구·기술력을 가진 셀피디와의 업무협약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과 소비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셀피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각도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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