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9월 2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12위에 올랐다. 책은 출간과 동시에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이후 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 내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다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주 구매 연령층으로도 3040세대가 80.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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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소설 작가의 도서는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어른들의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와 전작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이번주 다시 1위와 3위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이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2위, 소설가 한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출간과 동시에 7위에 올랐다. 또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도서관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한 계단 상승해 9위를 기록했으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김호연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20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새로운 시리즈 제1탄 ‘기타기타 사건부’가 두 계단 상승해 1위에 올랐고, 베스트셀러 ‘구미호 식당’ 박현숙 작가의 또 다른 저 세상 이야기 ‘구미호 식당 2 : 저세상 오디션’이 두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