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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롯데, 사회공헌 활동 실시

강신우 기자I 2018.02.28 05:00:00

다양한 창업지원과 유통 인프라로 판로지원
‘mom편한’ 브랜드 론칭, 아이들 위한 사업도

롯데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구로동에 맘(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만들었다.(사진=롯데지주)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그룹이 함께 사는 세상을 기치로 내걸고 ‘나눔과 상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제4차 사회공헌위원회’ 논의를 통해 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 꿈꾸는 미래 등 총 3가지의 새로운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으로는 △저출산 및 양육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 아동 지원 프로그램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여성 창업 지원 △롯데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창업지원과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판로 지원 등이다.

롯데는 최근 영등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창업진흥원 및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청년창업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는 롯데만이 갖고있는 해외 인프라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롯데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상품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사항 등 다양한 멘토링을 펼칠 예정이다.

각 계열사 별로도 다양한 상생활동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협의회와 ‘2018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 가맹점의 수익 개선과 경영주와의 공존, 공영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 7가지 ‘7대 행복충전 상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대홍기획은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롯데는 또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2013년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지난달에는 전국 8개 도시에서 사회복지사와 자녀를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을 진행했고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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