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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vs귀뚜라미, 보일러 성수기 맞아 방송광고 격돌…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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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래 기자I 2017.10.06 06:30:0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 등 보일러업계 양대 중견기업이 추석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보일러 성수기를 맞아 광고모델을 확정짓고 방송광고 등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배우 유지태를 광고모델로 확정하고 이달부터 방송광고에 착수했다.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를 주제로 한 경동나비엔 방송광고는 “울 아빠는 지구를 지켜요”라는 아이의 첫 마디로 시작한다. 이후 아이는 미세먼지를 없애고, 지구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지켜주는 아빠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선생님이 아이에게 “아빠가 뭐 하시는데?”라고 묻자 아이는 “콘덴싱을 만들어요”라고 말한다.

콘덴싱 보일러는 수증기가 물로 변할 때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도 일반보일러에 비해 5분의 1수준으로 낮다. 경동나비엔은 방송광고를 통해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콘덴싱보일러를 강조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선보인 바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그동안 에너지와 환경을 지키는 콘덴싱보일러처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방송광고를 통해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살아갈 미래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뚜라미는 가수 홍진영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홍진영이 출연하는 방송광고는 ‘좋은 보일러가 좋은 집을 만듭니다’라는 콘셉트로 △안전 기술 △가스비 절감 기술 △풍부한 온수 기술 등 귀뚜라미 고유 기술력을 강조했다. 좋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좋은 보일러는 결국 좋은 집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25년 전의 ‘귀뚜라미 노래’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곡, 40대 이상 소비자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20~30대 젊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 기술은 고객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하는 기술이고, 이것은 결국 따뜻하고 편안한 집을 만들어 주는 기술”이라며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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