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광역단체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이 이번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여론향배를 살펴 출마여부를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역민심 잡기에 분주한 일정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에서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이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지분을 늘린 호남도 관심지역이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보수의 아성이 흔들린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경우 민주당의 선전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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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대선 성격을 띈 서울시장 선거는 최대 격전지인 만큼 여야 핵심 인사가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권교체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자천타천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들 여럿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지지율이 10% 내외를 밑도는 야권은 경쟁력 있는 후보군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아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집권여당인 민주당 내는 물론 본선 경쟁력 면에서 박원순 현(現) 시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전 원내대표·박영선·이인영 의원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야권에서는 나경원·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황교안 전 총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기지사의 경우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장 앞서 있다는 게 당 내외 중론이다. 경기지사에는 이 시장 외에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과 김진표·안민석·이종걸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대선 경선과정에서 당내 취약한 기반을 몸소 경험했던 이 시장은 이번에도 같은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경선승리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서는 야권에서는 남경필 현 지사와 원유철 한국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인천시장도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인천시장은 현 유정복 시장(한국당 소속)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민주당의 거센 저항이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인천을 지역구로 둔 박남춘, 홍영표 의원과 국민의당에서는 문병호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李 총리 입각으로 무주공산 ‘전남지사’...호남 지분 늘린 국민의당 ‘눈독’
전남지사와 전북지사를 뽑는 호남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민주당과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석을 석권한 국민의당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의 지사직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전남지사의 경우 내부 경쟁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개호 의원이 꼽히지만 현역 의원인 만큼 당선시 의원직을 놓아야 하는 부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충훈 순천시장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국민의당에서는 주승용 의원이 출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은 송하진 지사(민주당 소속)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며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3선)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文 대통령 배출 ‘PK’ 보수 아성 꺾을지 주목...‘경남지사’ 여야 격전지 예고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은 보수와 진보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장은 현 서병수 시장(한국당 소속)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정훈, 유기준, 조경태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김영훈 해수부 장관이 거론됐으나 본인의 뜻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인호, 박재호, 전재수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른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대선출마로 공석이 된 경남지사도 관심사다. 민주당 내에서는 정부여당 지지율이 높은 만큼 보수의 텃밭인 경남도지사 자리도 가져올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한국당에 맞선 대항마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지사는 현 김관용 지사(한국당 소속)가 3선 연임 제한에 묶이면서 당 내에선 이철우·강석호·박명재·최경환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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