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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은 저가 의류라는 기존 홈쇼핑 이미지를 탈피해 울·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관심을 끌었다. 또 타즈마니아 울, 비큐나, 알파카 같은 다양한 프리미엄 소재를 잇따라 선보여왔다.
높아진 품질에 소비자들은 열광했다. 지난 5년 간 누적주문 2500억원을 달성했으며 구매 고객수도 60만명에 달한다. 특히 재구매율이 25%에 달할 정도로 충성 고객층을 확보했다.
GS홈쇼핑은 올해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아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 하지만 가격은 작년 수준으로 유지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대표 제품이 ‘쏘울 피아첸자 이태리 캐시미어 100% 코트’다. 300년 전통의 이태리 명품 브랜드 피아첸자(Piacenza)사와 맞춤 의복의 대가 김서룡 디자이너가 함께 작업했다.
또 ‘쏘울 이태리 캐시미어 100% 니트’와 ‘쏘울 이태리 캐시미어 100% 가디건’은 1년 이하 어린 염소에서 채취한 희귀섬유 ‘베이비 캐시미어’를 사용해 품격을 더했다. 샤넬, 구찌, 프라다 등과 거래하는 캐시미어 소재회사인 이태리 ‘밀레필리(Millefili)’ 섬유를 사용했으며 한섬에서 니트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리플레인 김정은 디자이너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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