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는 승용·SUV 부문에서 자국 내 3위 기업일 뿐 아니라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세계 최대 규모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는 일본 미쓰비시 농기 지분을 33% 인수했고 올 6월까진 핀란드의 콤바인 회사 삼포 로젠류 지분 35%를 인수키로 했다.
이번에 출시한 유보는 약 860만원(49만9000루피)부터 시작하는 30~45마력 사이의 농업용 트랙터다. 수확 정 땅고르기부터 수확 후까지 30여 영농 방식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파완 고엔카 M&M 사장은 “유보는 농업인의 생산성은 물론 삶의 질도 높이겠다는 우리의 헌신과 의지를 보여주는 트랙터”라며 “농업인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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