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NIA, 영국 데이터 혁신 전문기관과 맞손..데이터 사업 협력 논의

김관용 기자I 2015.06.14 09:49:1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데이터 혁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영국의 데이터 과련 전문 기관이 힘을 모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영국의 디지털 혁신 전문기관인 디지털 캐터폴트 센터와 양국의 데이터 혁신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캐터폴트 센터는 디지털 아이디어를 이용해 신제품, 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영국 기술전략위원회(Innovate UK)의 지원 하에 설립된 센터다.

이번 회의에는 디지털 캐터폴트의 앤디 그린 회장과 네일 크로켓 CEO가 직접 참석해 미래부의 빅데이터 정책, K-ICT 빅데이터센터의 성과와 향후 2~4년 내의 양국 데이터 혁신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 캐터폴트는 영국의 중소 사업체간의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테스트 베드, 컨텐츠 마켓 플레이스 구축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유사한 기능과 사업을 추진중인 NIA와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했다.

김현곤 NIA 부원장은 “이번 회의는 전 세계에서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영국과 함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엔디 그린 디지털 캐터폴트 센터 회장, 김현곤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네일 크로켓 디지털 캐터폴트 센터 CEO 등 관계자들이 협력회의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NIA)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