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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국경 차이 넘어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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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재 기자I 2013.09.28 09:00:00

농어촌공사, 내달 1일 다문화가정 20쌍 합동결혼식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지난해 10월31일 열린 제1회 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 모습(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경기 의왕시 본사 대운동장에서 다문화부부 20쌍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혼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농림수산식품 위원회 민주통합당 최규성 위원장,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등을 비롯해 다문화부부의 가족, 친지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 등 3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는 결혼식 행사를 비롯해 2박3일의 제주 신혼여행과 웨딩사진 촬영, 하객·친지들의 교통편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 가수 남진과 걸스데이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공사 관계자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합동결혼식을 여는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배려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합동결혼식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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