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의 차 `토러스` 2013년형, 부산모터쇼 공개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로보캅`의 차로 유명한 포드 `토러스(Taurus)`가 부산모터쇼에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된다.

포드는 미국 대표 세단 `토러스`의 2013년형을 지난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 2013 토러스 SHO(출처: 포드 홈페이지)

2013 토러스는 SE, SEL, 리미티드 시리즈 등 다양한 버전의 엔진과 모델로 구분되며, V6 3.5ℓ 엔진과 최신 다운사이징 엔진인 2.0ℓ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3.5 엔진은 기존에 비해 연비 0.85km/ℓ, 최고출력은 10% 증가했다. 또 포드 모델 중 최초로 다운사이징 엔진인 2.0 에코부스트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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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델은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다. 날렵해진 헤드램프, 높아진 펜더, 낮아진 루프라인 등 차체 크기와 무게 증가 없이 다부지면서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해냈다는 전문가들의 평을 얻고 있다.

한편, 포드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새로운 토러스 외에도 올뉴퓨전, 포커스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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