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골드만삭스는 NHN(035420)이 제한적이나마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7일자 보고서에서 "NHN의 2분기 순이익은 우리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소비재 관련 키워드의 클릭당 과금(PPC)이 회복세를 보였고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에 보탬이 되는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의 게임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NHN 주가는 앞으로 아시아와 글로벌 검색관련 주식들의 가격 흐름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단기적으로는 의미있는 모멘텀을 찾는데 여지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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