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상복기자] 삼성증권은 24일 안철수연구소(53800)가 최근 발생한 인터넷대란에 따라 단기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이번 사태가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Market Underperformer)와 6개월 목표주가 1만49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매출액이 2001년 대비 2.1% 감소했는데, 이는 백신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마진율 하락과 판관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영업이익은 61.8% 감소했고, 투자자산 관련손실로 경상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