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오라클(ORCL) 주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전날에 이어 소프트웨어 종목들이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39분 현재 오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5.25%(8.17달러) 상승한 16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라클은 전날에도 랠리를 보이면서 약 13% 상승한 바 있다.
지난 몇 달간 소프트웨어 주가들은 새로운 인공지능(AI) 도구들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뒤엎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이는 해당 섹터의 주요 대출 기관인 사모 크레딧 분야 채무 불이행 리스크 증가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라클은 연료 전지 에너지 기업인 블룸에너지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는 주식 4억달러를 매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warrant)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진 계약이다.
오라클은 치솟는 데이터 센터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블룸의 시스템을 최대 2.8기가와트(GW)까지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은 데이터 센터 확장과 대규모 AI 구축 지원을 위해 이미 1000억달러 이상의 부채를 조달했으며, 스타게이트(Stargate) 핵심 기술 파트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