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XOM)은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 및 1분기 생산량 감소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세를 연출중이다.
8일(현지시간) 오전11시17분 기준 엑슨모빌 주가는 전일대비 5.82% 하락한 154.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2주간 휴전 합의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과 중동 지역 공동 소유 시설 파손으로 인한 1분기 생산량 6% 감소 전망이 주가 하락 핵심 원인으로 분석된다.
엑슨모빌은 올해 1분기 주가가 41% 급등하며 사상 최고 분기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5월1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악재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회사 측은 유가상승 효과로 21억~29억달러 이익 증가를 예상했으나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내 물량 차질로 4억~8억달러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메건 피셔 캐피털이코노믹스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가격이 높게 유지되더라도 수요 감소가 동반돼 에너지 부문 전체 주가 반등을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