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앱플로빈(APP)은 지난해 주가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1시37분 앱플로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74% 내린 62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앱플로빈은 지난달 22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733.60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뚜렷한 악재가 나오기보다는 지난해 모바일 게임 사업 매각과 광고 사업 집중 전략이 성과를 내며 주가가 연간 108%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월가의 시각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분석가 34명 가운데 27명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756달러로 현 주가를 웃돈다.
아담 포로기 앱플로빈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공매도 리포트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날 주가는 연말 이후 이어진 매도 흐름이 해를 넘겨 지속되며 장 초반부터 급락했다. 저가 매수세 유입은 제한적인 가운데 낙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서도 620달러선을 중심으로 깊은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